원에서 가정으로
윤재~
등원할때만 으앙
원에들어오면 너무너무 잘노는데
왜 울고 올까요?
킁킁~냄새를 맡아봐~~
동화책보고 동화책 속 과일향기 맡으며 교재 스티커 붙여 보았어요~
교사가 과일이름 사과.레몬.복숭아 알려주면 잘따라 말하려하는 윤재입니다~
이제 스티커도 쓱 떼어 "윤재,윤재"하며 스스로 붙이려한답니다~
오전 죽간식 잘먹고 점심 밥과 국,부침개까지 잘먹었어요~부침개를 손으로 으깨 미역,새우 라고 알려주기도한답니다
낮잠도 이불깔아주면 스스로 누워 토닥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잠들고 기분좋게 일어난답니다~
내일뵙겠습니다
그러게요! 잘 놀고 잘 먹고 잘 잘 거면서 왜 우는 건지 모르겠어요. 한 번씩 안 울고 가는 날이 기적 같은 날이네요 원에서 스티커 놀이하길래 스티커북 사서 집에서도 하는데 처음에는 떼고 붙이는데 버벅거리더니, 요즘에는 혼자 “떼”, “뿌(붙여)” 하면서 잘 놀아요.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흐뭇하고 대견합니다.
감사합니다! 내일 뵐게요!
아 그리고 간담회 저도 참석하겠습니다.
네~확실한건 우리 윤재가 잘성장하고있다는거죠~
간담회는 원장님께 말씀드릴게요~
낼뵐께용~♡